디시 유저들이 말하는 고워크의 장점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고워크의 장점은 ‘편안함’입니다. 한 디시 유저는 고워크 7 슬립인 엑스트라와이드 모델에 대해 “슬립인이 정말 편하다. 발 넣으면 슉 들어간다”며 발 넣는 즉시 착화 가능한 편의성을 극찬했습니다. 실제로 슬립온 구조와 넉넉한 와이드핏은 발볼이 넓은 유저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줍니다.
고워크의 한계: 지지력 부족과 퍼포먼스 이슈
하지만 편안함만으로는 모든 상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같은 리뷰에서 “뛰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는 위험하다. 신발이 발을 못 잡아준다”고 지적되었으며, 이는 고워크 특유의 부드럽고 유연한 갑피가 발을 단단히 고정해주지 못한다는 약점으로 이어집니다. 즉, 장시간 보행이나 정적인 활동에는 좋지만, 격렬한 움직임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용자의 리뷰: 쿠셔닝은 만족, 갑피는 아쉬움
또 다른 디시 유저는 고워크 에볼루션 울트라를 한 달간 착용한 후 “착화감은 울트라 부스트나 이지부스트와 비슷했다”고 표현하며, 부스트폼 느낌의 쿠셔닝을 호평했습니다. 그러나 “갑피가 쫀쫀하거나 발을 조이는 느낌이 아니라 발등이 붕 뜬 느낌”이라고 지적하며, 지지력이 약하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결론: 편안한 일상화, 운동용으로는 신중히
스케쳐스 고워크는 슬립온 구조와 하이퍼버스트/울트라고 쿠셔닝을 중심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달리기, 무게 운동, 격한 활동 등에서는 발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발목이 약하거나 아치 지지가 필요한 유저라면 구매 전 꼭 착용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고워크는 러닝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A1. 디시 사용자들의 공통 의견은 러닝에는 부적합하다는 점입니다. 슬립온 구조 특성상 발 고정력이 약해 빠른 속도에서는 안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Q2. 쿠셔닝이 정말 좋은가요?
A2. 하이퍼버스트나 울트라고 쿠셔닝이 적용된 모델은 반발력과 충격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오래 걷는 활동에는 탁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Q3. 발볼이 넓은 사람에게 추천하나요?
A3. 네, 고워크는 일반적으로 와이드핏 모델이 많으며, 특히 엑스트라 와이드 버전은 발볼이 넓은 분들에게 매우 편안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