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4에서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연은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에 도전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오랜 음악 경력을 가진 그녀는 시즌4의 ‘보물선’ 콘셉트와 어울리는 감성과 기술의 균형 잡힌 심사를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태연은 제작발표회에서 “1학년 심사위원 태연입니다”라는 말로 첫 심사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으며, “심사의 무게가 크고,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매우 조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심사를 단순한 방송 역할이 아닌, 참가자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책임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iMBC 공식 보도)
태연의 심사 기준: 실력 중심의 감성 평가
태연은 “선곡도 실력이다”는 신념을 갖고, 참가자가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잘 드러내는 곡을 선택했는지를 첫 번째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녀의 심사 방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닙니다:
- 선곡 적합성: 곡 선택이 참가자 음색과 해석에 얼마나 어울리는지 분석
- 보컬 기술력: 음정, 호흡, 발성, 완급 조절 등의 디테일 평가
- 감성 전달력: 무대에서 곡에 감정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여냈는지 중점 관찰
심사위원 김이나는 “태연의 심사평은 짧지만, 그 안에 핵심이 들어있다”며 높이 평가했고, 이승기 또한 “보컬리스트 입장에서 매우 객관적인 기준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첫 심사 무대에서 드러난 존재감
방송 초반, 태연은 “심사위원석에 앉으면 대문자 T(사고형)가 된다”고 말하며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평가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날카롭고도 따뜻한 피드백을 전하며, 이승기와 윤종신, 김이나 등 다른 심사위원들과의 심사 균형을 이루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 태연의 영향력
태연의 합류는 프로그램의 심사 구조에 다음과 같은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기술 중심 평가 강화: 감성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보다 정밀한 기준 추가
- 참가자의 성장 유도: 단순한 칭찬이 아닌 실질적인 보컬 조언 제공
- 보컬리스트 심사위원의 희소성: 감성적 공감과 기술적 분석을 동시에 제공 가능한 인물
자주 묻는 질문
Q1. 태연이 싱어게인4에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이유는?
A1. 보컬 실력과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돌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경력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 심사위원으로서 강점입니다.
Q2. 태연의 심사 스타일은 어떤가요?
A2. 감성과 기술의 균형을 중시하며,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선곡 센스와 해석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Q3. 프로그램에 태연이 미치는 영향은?
A3. 보컬 중심 평가의 강화, 참가자 피드백의 실용성 향상, 심사위원단 내 감성-이성 밸런스 유지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