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원 지원금 사용처, 실제로 쓸 수 있는 곳과 못 쓰는 곳은?

2025년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민생소비지원금은 대부분 25만 원을 기준으로 수령하지만, “어디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사용에 혼선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 글은 실생활 중심의 ‘지원금 사용 시나리오’를 통해 ‘25만원 지원금 사용처’를 명확하게 구분해드립니다.

25만원 지원금 사용처 – 편의점, 카페, 시장? 가능 업종 사례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사용 가능 업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식사: 동네 음식점, 김밥집, 분식점, 일반 프랜차이즈 가맹점(예: 빽다방, 김밥천국 등)
  • 장보기: 전통시장, 동네마트, 슈퍼
  • 생활 서비스: 미용실, 약국, 세탁소, 안경점
  • 간식: 개인 카페, 제과점, 편의점 중 일부 (CU/GS25 가맹점)

단, 매장 입구에 “정부 지원금 사용 가능”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표시가 있어야 하며, 지역상품권 홈페이지나 카드사 앱에서 가맹점 조회가 가능합니다.

25만원 지원금 사용처 – 사용 불가한 매장은 어디인가?

다음과 같은 곳에서는 절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결제 거부로 당황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쇼핑몰 (쿠팡, G마켓, 11번가 등)
  • 배달앱 결제 (배민·요기요 앱 내 결제)
  • 대형마트 및 창고형 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 백화점, 아울렛 (신세계, 롯데, 현대 등)
  • 직영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본사 운영 매장)
  • 사행성 업종 및 환금성 업종 (노래방, 담배점, 상품권 판매점 등)

사용 불가 업종 리스트 보기

25만원 지원금 사용처 – 지역 제한과 기간에 유의

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이는 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확정됩니다.

  • 서울 거주자: 서울 내 전 지역 사용 가능
  • 경기도 수원시 거주자: 수원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
  • 광역시 거주자: 해당 시 전역 사용 가능 (예: 부산시민은 부산 전역)

이사 후 주소 변경은 반영되지 않으며, 반드시 주소지 기준 지역 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가맹점이라 해도 키오스크로 결제하면 지원금 적용 안 되나요?
A1. 일부 무인 결제 기기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일반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에서 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앱이나 오프라인 어디서 써야 하나요?
A2. 모바일 지역상품권은 QR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지류형은 사용처가 더 제한적이므로 매장 확인이 필수입니다.

Q3. 배달은 안 되는데 테이크아웃은 되나요?
A3. 네. 배달앱 결제는 제한되지만, 매장 방문 후 직접 결제하는 테이크아웃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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